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코카콜라? 워런버핏이 코카콜라를 매수했던 이유

오늘은 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코카콜라를 왜 사게 되었는 제이 대해서 알아보고, 코카콜라가 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표현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워런버핏의(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코카콜라의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런버핏과 코카콜라 사진

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코카콜라'

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코카콜라인 이유는 배당 덕분입니다. 코카콜라는 배당 귀족주로서 60년 이상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기업입니다. 현재 코카콜라의 배당금은 년 1.7달러 이상입니다. 그렇기에 워런버핏의 코카콜라 평단가인 3.25달러와 비교하면 워런버핏은 매년 초기투자금의 50%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인 겁니다. 이는 워런버핏의 코카콜라가 매년 7억 달러 정도를 배당금으로 벌어온다는 이야기입니다. 7억 달러는 한화 약 1조 정도 합니다.  또한 워런버핏은 1988년과 1989년 코카콜라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주식을 팔지 않았으니 정말 코카콜라는 워런버핏과 버크셔 헤서웨이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주식인 것 같습니다. 

워런버핏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코카콜라를 매수하게 된 이유

워런버핏은 코카콜라를 정말 좋아합니다. 인터뷰에서 농담으로 자신의 4분의 1을 코카콜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워런버핏은 자신이 코카콜라를 매수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10년 동안 주식시장을 떠나 있을 거라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은 시장을 떠나기 전에 무엇인가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합니다. 떠나 있는 동안에 투자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마 당신은 세계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있고, 회사가 미래에도 계속 존속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는 회사에 투자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 코카콜라만큼 훌륭한 회사는 없더군요. 내가 돌아왔을 때 그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업을 하고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워런버핏은 이러한 사업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것뿐만 아니라 워런버핏이 코카콜라를 매수했던 시기가 블랙먼데이가 터진 후 얼마되지 않았어서 기업가치 대비 코카콜라의 그 당시 주가가 굉장히 싸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버핏은 코카콜라가 매력적인 투자처인 이유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워런버핏의 코카콜라 일화로는 워런버핏은 350ML 용량의 코카콜라를 하루에 5개 이상 마신다는 사실과 워런버핏을 찌르면 코카콜라가 나올 것이라는 유명한 농담, 중국 발매 한정판 체리-코크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워런 버핏은 2015년 1970년 히트였던 노래인 코카-콜라 힐탑 광고에 등장했던 노래 '온 세상 사람들에게 코카콜라를 사주고 싶어요'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워런버핏과 중국 한정판 코카콜라 사진

워런버핏의(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 코카콜라가 차지하는 비중

워런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을 정확히 4억 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코카콜라 전체 주식수의 8%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워런버핏(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6.92%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이것을 돈으로 환산한다고 한다면  24,087,999,000 달러로 한화 약 32조 2200억 원 정도의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여담으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의 총 시장 가치는 348,194,053,000달러로 한화 약 456조 8000억 원어치입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많이 들고 있는데 이는 자그마치 1410억 달러로 한화 약 197조 9884억 원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코카콜라가 워런버핏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이유와 워런버핏이 그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코카콜라를 매수한 이유, 워런버핏이 얼마 정도의 코카콜라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