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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공매도와 대차거래에 차이점주식,경제 2023. 7. 27. 08:46
공매도란?
공매도란 빌릴 공의 한자를 써서 투자자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수단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란 주식을 매수한 다음 다시 매도해서 수익 또는 손실을 확정 짓는 개념인데, 공매도는 반대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먼저 매도한 후, 일정기간 후에 매수를 해서 수익이나 손실을 확정 짓습니다. 그래서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가면 수익 주가가 올라가면 손실이 되는 것입니다.
공매도, 대차거래의 차이점? 대차거래란?
공매도는 빌린 것을 파는 것이고 대차거래는 빌리는 거래를 의미합니다.(미국에서는 주식을 빌리지도 않고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하면 불법입니다. 한국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빌리고! 그 빌린 주식으로 매도를 한다! 만 허용이 됩니다.)그래서 대차거래란 주식을 빌리는 거래를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공매도의 순서
공매도의 순서는 단순합니다.
- 주식을 빌립니다. 투자자가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주식을 빌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투자은행을 통해 가능합니다.
- 주식을 팝니다. 투자자는 빌린 주식을 매도합니다. 이로써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공매도는 굉장히 큰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 주식 가격 하락 또는 상승(상승한 후에 공매도 투자자 혹은 기관들이 매수한다면 손절 이 되는 것입니다.) 시 매수합니다.
- 주식을 원래 주인에게 반납합니다.
공매도의 리스크
우리가 주식을 사면 올라갈 수 있는 범위는 무한정입니다. 10배가 될 수 있고, 100배가 될 수 있고, 1000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은 한정적이죠 손실은 -100% 이상을 넘길 수 없습니다. 내가 한 회 사에 1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무한정이지만 볼 수 있는 손실은-100%로 제한적입니다. 이 것을 공매도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 했을 때 공매도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수익은 100%입니다. 하지만 볼 수 있는 손실은 무한정으로 커지는 것이죠. 이렇기에 공매도 투자를 한다면 리스크를 철저히 계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공매도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이 하기 어려운 투자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을 대량으로 빌려서 공매도를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리는 대차거래가 어렵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맞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좀 많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물론 현재는 많이 개선되어서 예전만큼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절차가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쳐야 할 게 많죠.) 이렇기에 한국에서의 공매도의 이미지는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공매도 반대를 표현한 이미지 공매도와 주가
공매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데 공매도는 주식시장을 유지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너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죠. "버블"이 끼지 않게 막을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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