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주식 지금 사도 되나? 내가 디즈니 주식을 사려는 이유!주식,경제 2023. 7. 11. 09:21
디즈니
디즈니는 월트 디즈니가 1923년 창업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을 통해 성장하였습니다. 디즈니는 ABC텔레비전(예전 버핏이 크게 투자한 적 있는 기업)을 소유하고 있고, ESPN, ESPN은 ESPN+이라는 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ESPN+도 5000만 명 이상의 유료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HULU라는 ott플랫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HULU는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진 않지만 세계에서 ott플랫폼 순위 5위안에는 드는 굉장한 플랫폼입니다. 그 외에도 굵직굵직한 기업으로는 픽사, 루카스필름(스타워즈 우리나라에서는 스타워즈가 큰 주목을 못 받지만 해외에서는 마블만큼이나 인기 있는 게 이 스타워즈입니다.),20세기 폭스, 마블 등 다양한 미디어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즈니는 영화,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프로그램, 주제 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하면 테마파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월트 디즈니 월트와 디즈니 랜드는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월트 디즈니 월드는 플로리다에 있습니다 이 월트디즈니의 면적은 서울 면적의 1/6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큰 것이지요. 디즈니 랜드는 세계각지에 있습니다. 일본, 중국, 홍콩, 미국, 프랑스등에 있고 디즈니 리조트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기업소개는 이쯤 하고 디즈니 주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하락이유
디즈니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시장상황과 디즈니+의 적자, 인어공주등, 여타 애니메이션들의 흥행 실패가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현재 디즈니가 주력사업으로 하려고 하는 디즈니+의 이용자수는 계속 상승추세를 보이다 작년도 말 가입자수가 주춤했습니다. 이유는 인도의 크리켓 경기 스트리밍 권리 상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의 입장은 디즈니는 가입자수는 감소했지만 이익은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양적성장보다 질적성장을 했다는 이야기지요(가격을 올리고 광고를 더 판다!). 주가가 계속 떨어지다가 1년 전부터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주식 5년 차트 디즈니 주식이 좋은 이유!
- 디즈니의 경제적 해자: 디즈니는 그 정통을 100년 이상이어온 기업으로서 디즈니에 충성하는 고객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애플과 코카콜라 같은 경제적 해자가 디즈니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이 경제적 해자는 돈으로 사기도 쉽지 않습니다. 디즈니가 100년 동안 이어온 사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를 만들면 "아 디즈니가 만들었으니 평균이상은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 것이 바로 디즈니의 경제적 해자입니다.
- 성장성: 현재 디즈니의 미래 사업중 하나는 디즈니+입니다. 아시다시피 디즈니는 넷플릭스 다음으로 큰 OTT업체입니다. 많은 OTT플랫폼들이 있지만 나중에는 결국 2~3개의 플랫폼이 남을 것이고 그 플랫폼들이 독식하는 독식체제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그중 디즈니는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 영화 기업들을 바탕으로 경제력 있는 콘텐츠들을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고 더 많은 경제력 있는 콘텐츠들을 만들 것입니다. 디즈니라는 기업은 성장성이 굉장히 높은 기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한 콘텐츠 제작력과 경제적 해자로 꾸준하게 성장해 줄 거라 믿습니다.
- 재무상태: 디즈니의 재무상태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이유는 코로나 때문도 있고, 애니메이션들과 인어공주(PC주의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등 콘텐츠 영화 사업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쓴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디즈니의 신사업인 디즈니+의 적자 때문입니다. (디즈니의 CEO도 디즈니+는 신사업이기 때문에 좀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적 있다.) 디즈니의 per은 54입니다. it기업들도 이 정도의 프리미업이면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it기업도 아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54 배면 가격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 per이 귀결되는 것은 당기순이익입니다. 작년 기준 월트 디즈니의 당기순이익은 3550만 달러로 한화로 약 4조가 넘는 돈입니다. 월트 디즈니의 코로나 전 평균 당기순이익 규모를 보면 절대 큰 숫자라고는 못합니다. 하지만 2024년 예상 실적에서는 8448만 달러의 흑자로 2022년 당기순이익대비 2배가 넘는 당기 순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이고 그다음 연도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표 중 하나인 PER이 높은 이유는 코로나의 후유증을 못 벗어난 또한 디즈니+의 단기적인 적자 현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런 PER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사지 않아서 더욱 저평가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PER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여러 가지 지표들을 보았지만 회사의 건전성을 해치는 것은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식,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숏 커버링이란? 에코프로가 지금 까지 올랐던 이유! 에코프로 향후 주가 방향성? (0) 2023.07.28 공매도란? 공매도와 대차거래에 차이점 (0) 2023.07.27 미국 재무제표 보는 법(EV/FCF,Revenue/Sh,Earnings/Sh) (0) 2023.07.09 미국 재무제표 보는 법(PER,PSR,PBR,EV/Sales) (0) 2023.07.04 미국 재무제표 보는 법 미국 재무제표 볼 수 있는 사이트 (0)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