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관련주 악재! 주요 주주들 차익실현 부터 전환사채 물량까지

서남 기관들 CB(전환사채) 물량

 한국 투자증권, 현대 엘리베이터와 벤처캐피털 비에이파트너스 등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서남의 전환사채 108만 주 이상의 물량들이 8월 23일 주식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발행주식량에 4.87%에 해당합니다. 다시 말해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전환사채들이 시장에 나온다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4.87%만큼 희석된다는 뜻입니다. 그리 큰 물량은 아니지만 서남의 주주라면 꼭 생각해 알아야 할 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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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주요 주주 차익실현

신성델타테크 주요 주주 역시 이번 초전도체 테마장에서 자신들의 지분을 내다 팔았습니다. 신성델타테크가 이번 초전도체 테마에 엮인 이유는 LK-99 연구를 주도한 퀀텀에너지 연구소에 투자사인 엔 앤 에스벤처캐피털에 지분 50% 이상을 가지고 있어서였습니다. 신성델타테크의 주요 주주인 '고목델타화공'은 지난 금요일 지분의 0.18%,5만 주를 2만 5600원에 팔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고목델타화공의 관계자들도 신성델타테크 주식을 대량 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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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은 초전도체가 아니다?

국내 연구소에서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인 LK-99에 대해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초전도 저온 학회는 LK-99이 초전도체의 가장 큰 특징인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곧 초전도체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초전도체 하면 공중에 떠 있는 그림을 대부분 상상하시는데 그게 마이스너 효과 덕분입니다. 하지만 마이스너 효과가 없는 초전도체라니.... 초전도체가 아닌 겁니다.  여기에 더해 서남은 지난 금요일 LK-99를 개발했다는 연구기관과는 어떠한 협력도 없었다고 밝히며, 이런 급등현상이 우려스럽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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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 엄청난 연속 상한가를 기록 후 목요일부터 4일간 거래정지를 맞은 서남과 몇 번의 상한가 후 지난 금요일 24%의 하락을 기록한 신성델타테크 모두  우려되는 악재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심스럽게 많은 공부를 한 후 투자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