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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정 주가 구하는 공식 총 정리
    주식,경제 2023. 8. 8. 00:57

    적정 주가를 구해야 하는 이유

    우선 우리가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재무제표상에서의 가치,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해자의 가치, 기업의 성장성에 대한 가치, 경영진들의 대한 가치를 매겨야 합니다. 여기서 기업의 경제적 해자에 대한 가치 판단은 실제로 그 기업의 제품을 써 보거나 그 제품에 대한 평가를 듣거나 하는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고(또는 매출 총이익률이라는 지표를 가지고도 판단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확실하다고는 장담하지 못하기에 경제적 해자에 대한 판단은 정말 개인이 공부를 해서 판단하는 개인의 영역이라고 밖에 설명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경영진들에 대한 판단 같은 경우는 유튜브에서 기업의 경영진이 나온 인터뷰 같은 것을 보거나, 다트에 들어가서 기업의 사업보고서에서 사업보고서가 일반 개인이 알아보기 쉽게 쓰였나를 보시면 어느 정도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좋지 않은 경영진들이라면 사업보고서를 난해하게 써서 개인들이 알아보기 어렵게 한 후, 실체가 없는 사업에서 투자를 이끌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이 한 얘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성장성도 재무제표상에서의 성장성뿐 아니라 그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성장성, 산업의 성장성 등 우리가 정확하고 명확하게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우리가 값을 매겨서 직접적으로 통계를 낼 수 있는 것은 기업의 내재가치, 즉 재무제표상에서의 가치를 예측과 자료를 통해 직접 가격을 매겨보는 것입니다.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 1.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에서 소개된 사경인의 S-RIM

    기업가치=자산가치+초과이익 현재가치=자기 자본+초과이익/할인율로 계산됩니다. 그럼 자기 자본이 뭐고 초과이익은 어떻게 계산하며, 할인율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봅시다. 한번 계산해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적정주가를 구해놓으면 1년에 한 번씩만 계산하면 되고 계산 후 1년 동안은 주식이 적정주가보다 위에 있다면 고평가 아래 있다면 저평가로 판단해서 고평가일 때는 매수를 중단하고, 저평가일 때는 적극적인 매수를 검토하는 등의 전략을 취할 수 도 있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릴 테니 끝까지 봐주세요!(적정주가를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따라와 주세요!)

    우선 자기 자본이 뭔지부터 설명을 하자면 재무제표에서 볼 때 자기 자본은 지배주주지분  또는 자본총계를 뜻합니다. 지배주주 지분은 재무제표 사이트나 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기업을 평가할 때는 owner's capital 또는 Total Equity

    을 보시면 됩니다. 이번엔 초과이익이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과 이익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 자본*(ROE-할인율)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할인율이란 주주요구 수익률로 주주가 바라는 수익률이 되는데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BBB-5년 국고채 수익률로 대충 계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수익률을 넣을 실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다가 30% 40%의 수익률을 넣어서 계산하시면 적정주가가 너무 낮게 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BBB-5년 국고채 수익률은 한국 신용평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초과이익이 뭔지 알았고, 자기 자본과 할인율이 뭔지 알았으니 이제 초과이익의 현재가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과이익의 현재가치를 구하는 공식은 자기 자본*(ROE-할인율)/할인율로 계산됩니다.(여기서의 ROE는 예상 ROE를 말합니다. 라지캡, 즉 대형주에 경우 추정치가 나와있어서 그 추정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스몰캡에 경우 추정치가 안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ROE 구하는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ROE3년 평균을 봤을 때 상승추세 거나 하락추세일 때 모두 최근연도의 ROE를 보지만 ROE가 너무 변덕스러울 때는 제일 최근연도 ROE에 3을 곱하고 그전년도 ROE에 2를 곱하고 그 전전 연도 ROE에 1을 곱한 후 나누기 6을 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회사를 철저하게 공부하신 분들은 ROE를 감으로 예측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회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후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을 대입하는 순서를 지키도록 합시다) 이 적정주가 계산식을 다시 간단하게 나열하면, 기업가치=자기 자본+자기 자본*(ROE-요구수익률 또는 할인율)/요구수익률 또는 할인율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A라는 가상의 기업을 만들어서 기업의 적정주가를 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자본이 1000억이고, ROE가 15%, 요구수익률이(할인율) 10%라고 하겠습니다. 1000억+1000억*(15%-10%)/10%=1500억이 적정 시가총액입니다. 여기다가 적정주가를 구하려면 유통 주식수로 이 시가총액을 나눠주시면 됩니다. 만약 주식수가 100만 주다고 하면 1주당 가격은 15만 원이 됩니다. 이 주식의 적정주가는 15만 원으로 책정이 되는 것입니다. (할인율이 ROE보다 높은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할인율이 ROE보다 높아서 적정주가 계산이 이상하게 나온다면 할인율을 고쳐주시면 됩니다.)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 2. EPS와 PER을 활용한 간단한 방법

    위의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은 굉장히 살짝은 복잡하지만 자세한 방법이라면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 방법은 조금 더 심플합니다. 예상 EPS*예상 PER로 적정주가를 구하는 이 방식은 회사의 당기순이익에 초점을 맞춘 방식입니다. 예상 EPS와 PER을 구하는 방법은 증권사나 재무제표 사이트에서 예상 EPS와 예상 PER을 보고 그냥 곱해주세면 됩니다. 이 방법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예상 EPS와 PER이 없는 스몰캡 주식들은 적정주가를 구할 수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스몰캡의 예상 PER 구하는 공식은 명확히 없지만 기본적으로 시장 평균 PER 또는 업종 평균 PER을 사용합니다. 업종 평균 PER이나 시장평균 PER 보는 곳은 KRX정보 데이터시스템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스몰캡의 예상 EPS를 직접 구하는 명확한 공식은 없지만 대충 EPS가 5년 또는 3년 연속 성장 중이다 하면 그 성장률에 이번 연도 EPS를 곱해서 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상의 B라는 기업을 예로 들어보면 증권사에서 이 기업의 예상 EPS와 PER을 각각 1000원과 PER16으로 잡았다면 이 기업의 적정주가는 16000원으로 간단하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 3. BPS

    정말 간단하게 재무제표 탭에서 BPS를 보고 이게 이 기업의 적정주가이구나라고 보실 수 도 있습니다. 정확한 방법은 아니나 PBR이 1 미만인(PBR이 1 미만이라는 것은 BPS가 현재 주식의 가격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을 사는 것이 가치투자적 접근에서는 맞는 방법이기에 이 방법도 어느 정도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으로 적정주가를 구할 때의 꿀팁으로는 기업의 매출채권 같은 좋지 않은 것들이 자본 쪽으로 갔는지 부채 쪽으로 갔는지 확인하시고 현금과 투자를 확인하시고 투자에서도 투자한 것들이 장기인지 단기인지 확인하셔서 BPS가 부풀려진 것이 아닌지 꼭 확인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적정주가를 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투자를 할 때 더 확실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주고 주식을 저평가, 즉 적정주가 아래에서 매수하셨다면 그 주식을 믿고 적정주가에 갈 때까지 팔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 줄 수 도있죠.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 값을 매길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기업을 평가할 때 적정주가만 구하고 기업이 저평 가니까 매수 고평 가니까 매도는 현대 시대에서 별로 맞지 않는 방법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요소를 고려한 후, 이 적정주가 공식들을 활용해서 마지막 매수, 매도 판단을 하는 것이 적정주가 공식들을 사용하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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